8월 초에 친구들과 로즈마리에서 1박 했습니다.

기차역으로 픽업 나오셔서 보성녹차밭까지 태워주시고, 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저희 장봐온것들 냉장고에 정리까지 싹 해주셨더라구요 ㅎㅎ

로즈마리에 총 5명 묵었는데 방이 커서 2~3명은 더 잘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었구요. 베개며, 이불 요 까지 인원 수 맞게 준비해주셔서 불편한점이 없었습니다.
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고 에어컨도 냄새 안나고 너무 시원했어요.

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 챙겨서 나갔는데 주인 아저씨께서 기차역까지 태워다 주셔서 기차시간에 늦지 않게 점심도 먹고 커피까지 한잔 하고 시간 딱딱 맞아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^-^

무엇보다 준비못해간게 많았었는데 ( 버물리, 은박지, 소금 등등  ) 불평없이 다 빌려주시고 내어주셔서 정을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!